이 모듈은 일반인이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할 수 있는 첫 대응만 다룬다. 봉합, 약물 투여, 정맥로 확보, 이미 적용된 지혈대의 제거나 재평가는 의료진의 영역이며 여기서 설명하지 않는다.
미 육군 의료연구개발사령부(MRDC)의 Stop the Bleed 캠페인 소개는 심각한 출혈이 몇 분 안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멈추는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일부 출혈은 직접 압박이나 상처를 꽉 채우는 패킹만으로 멈출 수 있다. 무엇을 확인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를 이 순서대로 정리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알아보는 기준
이 모듈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출혈에만 적용한다. 경미하거나 최소한의 출혈은 아래 단계의 대상이 아니며, 깨끗한 천으로 덮어 지켜보고 필요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래 단계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출혈에만 해당한다.
첫 행동은 직접 압박
심각한 출혈에는 직접 압박이 가장 먼저이자 가장 널리 적용되는 대응이다. 상처에 천을 대고 두 손으로 압박을 시작한다.

압박과 별개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다. 언제 신고했는지보다 지체 없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 패킹과 지혈대의 경계
직접 압박만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다음 단계는 부위에 따라 갈린다. 출혈 부위가 팔이나 다리라면, MRDC의 안내대로 상처를 꽉 채우듯 눌러 압박 면적을 넓히는 패킹을 다음 단계로 시도할 수 있다. 가슴이나 배처럼 몸통 내부의 출혈은 MRDC의 안내에 따르면 직접 압박이나 패킹으로 조절되지 않으며 신속한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 상처를 채워 넣지 않고 직접 압박을 유지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이 글이 확인한 출처 범위 안에서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대응이다.
출혈 부위가 팔이나 다리이고 직접 압박·패킹으로도 조절되지 않는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라면, MRDC의 안내대로 심각한 사지 상처에는 상용 지혈대가 흔히 필요하다. 미 국방부 합동외상체계(JTS)는 생명을 위협하는 사지 출혈과 경미하거나 최소한의 출혈을 구분해 지혈대가 실제로 필요한지 판단해야 하며, 이 판단에는 훈련과 올바른 적용 기준이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상용 지혈대가 있고 제품 사용법과 훈련받은 절차를 알고 있을 때만 적용 대상이며, 위치를 얼마나 벌려야 하는지 같은 세부 술기는 이 글이 확인한 출처 범위 밖이라 다루지 않는다. 지혈대를 제거하는 방법이나 훈련받지 않은 즉석 대체물 사용법도 이 글의 범위 밖이다 — 이런 절차는 군의 장기 후송 상황을 전제로 하며 일반인 대상 모듈로 옮기지 않는다.
하지 말아야 할 것
이미 적용한 지혈대를 스스로 풀거나 다시 조이지 않는다. 훈련받지 않은 상태에서 즉석으로 만든 끈이나 벨트를 지혈대 대신 사용하지 않는다. 봉합, 약물 투여, 정맥로 확보처럼 의료진의 영역인 처치를 시도하지 않는다. 가슴이나 배 같은 몸통 내부의 출혈에는 상처를 채워 넣는 패킹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응급 신고를 미루지 않는다.
출혈 조절 이후
출혈이 조절된 뒤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재난 후 상처 관리 지침대로 시기적절한 상처 관리와 깨끗한 피복이 필요하며, 오염이나 감염 징후가 있으면 신속히 의료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 CDC 지침은 지혈 이후 단계에만 해당하며, 지혈대나 패킹 기법의 근거로는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