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이 멈춰도 현장은 멈추지 않는다. 뒤에서 오는 차량, 깨진 유리, 연료나 화학물질 누출, 불과 처진 전선이 첫 사고 뒤의 사람을 다시 다치게 할 수 있다. 보험 접수와 사진보다 먼저 현재 서 있는 곳이 안전한지 본다.
움직이는 차로에서 사람을 먼저 뺀다
스스로 걸을 수 있다면 차로를 가로지르지 않는 가장 가까운 보도, 방호시설 뒤, 도로 밖 공간으로 이동한다. 차량 바로 앞뒤나 두 차량 사이에 서지 않는다. 정차 차량을 다른 차가 들이받으면 밀려난 차량이 사람을 덮칠 수 있다.
어린이와 반려동물은 차로 쪽으로 나오지 않게 성인이 통제한다. 야간, 안개, 곡선 도로처럼 접근 차량이 현장을 늦게 보는 곳에서는 더 멀리 떨어진다. 안전한 출구가 없고 주행 차로에 갇혔다면 안전벨트와 비상등을 유지하고 112·119에 즉시 알린다.

차량 이동은 조건을 통과한 뒤 한다
국민안전24는 움직일 수 있는 차량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이나 안전한 곳으로 옮기도록 안내한다. 다만 불·연기·누출·전선 위험, 심한 차체 변형, 탑승자의 의식 저하나 목·등 통증이 있으면 차량에 다시 들어가거나 시동을 걸지 않는다.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고 탑승자에게 중상 신호가 없다면 비상등을 켜고 짧게 안전지대로 이동한다. 그 뒤 사람은 차량 옆이 아니라 움직이는 교통에서 떨어진 곳에서 기다린다. 과실과 현장 보존 판단은 112와 보험사 안내를 따르며, 증거 사진 때문에 차로에 남지 않는다.
신고에는 방향과 위험을 함께 말한다
‘고속도로 위’라고만 말하지 않는다. 도로명, 진행 방향, 가까운 출구·교차로·교량·표지의 번호, 막힌 차로, 차량 수를 말한다. 부상자 수와 반응·호흡·출혈, 불·연기·누출·위험물 표지·전선 여부도 알린다.
한 사람은 통화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은 안전지대에서 일행을 모은다. 차로 안으로 들어가 손으로 차량을 막거나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는다. 접근 운전자에게 필요한 감속·차로 통제는 경찰과 도로관리기관이 맡도록 한다.
부상자는 위험과 상태를 나눠 본다
화재, 추가 충돌, 물에 잠김 같은 즉각적 위험이 없다면 차량 안 부상자를 잡아당겨 꺼내지 않는다. 목과 척추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뒤집힌 차량을 흔들 수 있다. 말을 걸어 반응과 정상 호흡을 확인하고 보이는 심한 출혈은 심한 출혈 모듈과 119 지시를 따른다.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호흡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즉시 119에 알린다. 현장 위험 때문에 접근할 수 없다면 구조자까지 다치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한다. 전문 구조대가 차량 안정화와 접근을 맡는다.
이 글은 사고 과실, 도로교통법상 의무, 보험 합의와 전문 차량 구조를 대신하지 않는다. 사람의 생명과 현장 안전에 관한 112·119 지시가 사진과 차량 처리보다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