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 대피 계획은 ‘강에서 멀리 간다’는 한 문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느 언덕의 어느 지점까지, 다리를 건너지 않고, 보행이 느린 가족과 함께 몇 개의 길로 갈 수 있는지를 평시에 확인해야 한다.
내 생활권의 하류 위험을 먼저 찾는다
집뿐 아니라 직장, 학교, 캠핑장, 낚시터와 자주 쓰는 도로가 댐·보·제방 하류 또는 하천 저지대인지 확인한다. 지자체의 침수 예상도와 대피소, 관리기관 경보 수단을 본다. 특정 수위와 도달 시간은 다른 댐이나 하천에 옮겨 쓰지 않는다.
댐 바로 아래 주택과 야영지는 물이 수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구역에서는 재난문자를 읽은 뒤 계획을 세울 시간이 없으므로, 경보 소리와 집결지, 도울 사람을 미리 합의한다.
높은 지점과 두 경로를 실제로 걷는다
목적지는 하천 반대편이 아니라 같은 쪽에서 빠르게 오를 수 있는 고지대다. 하나는 넓은 경사로, 하나는 계단처럼 서로 다른 경로로 정한다. 두 길 모두 둔치, 지하차도, 하천 교량, 낮은 제방과 배수로를 피해야 한다.

낮과 밤, 비 오는 날의 조명과 미끄럼을 본다. 지팡이·휠체어·유모차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경사와 난간을 확인하고, 이웃 중 누가 누구를 도울지 정한다. 반려동물은 이동장과 짧은 리드를 출구 가까이 둔다.
경보 수단이 하나뿐이면 실패한다
재난문자 외에 TV·라디오·인터넷, 마을 방송과 이웃 연락망을 함께 둔다. 가족이 흩어졌을 때는 저지대 집으로 모이지 않고 각자 가장 가까운 고지대로 간 뒤 한 명의 외부 연락 담당자에게 문자로 상태를 알린다.
자동차 경적이나 개인이 만든 사이렌 신호는 공식 경보와 혼동될 수 있다. 마을 단위 신호는 지자체·관리기관과 합의된 체계를 사용한다.
경보가 오면 계획을 수정하지 않는다
임박 경보에서는 방류량과 도달 시간을 더 검색하지 않는다. 신발과 작은 가방만 들고 가장 가까운 마른 고지대 경로를 사용한다. 첫 경로가 물·통제·낙하물로 막히면 두 번째 경로로 바꾸고, 둘 다 막혔을 때만 튼튼한 건물의 가장 높은 곳으로 수직 대피한다.
고지대에 도착한 뒤 인원을 확인하고 빠진 사람의 마지막 위치를 119에 알린다. 물이 보이지 않아도 해제 전에는 저지대로 내려가지 않는다.